분당 수내동에는 반찬가게로 유명한 돌고래상가가 있어요
샹피니 제과점
상가내에 있는 옛날스타일빵을 파는곳
가격도 착해요
울애들 꼭 집어오는 누네띠네
내가 환장하는 크림빵
애들간식 해결되서 기분좋은 아줌마 😊 식사도 해결하고 가유
돌고래 손칼국수
(수제비,칼국수) 섞어서2/ 칼국수1
후추, 다대기 섞어섞어~
감자도 들었어요
김치도 맛있는 칼국수 찐맛집
샤인머스켓도 돌고래상가에서 산거거든요
한박스샀는데 상자빼고 내용물만 담아달라그랬어요
5송이에 3만원, 엄청 싸죠~?
돌고래상가가 과일이 굉장히 신선하고 싸요
보통 요거보다 쫌 큰게 온라인에서 사도
한송이에 18,000-20,000원정도 하거든요
전 오늘 간 김에 샀는데 여기과일이 신선하고 좋아서 갔을땐 꼭 과일을 사와요
애들 탕후루 만들어주려구요
그전에 저녁부터 해야합니다
김칫국물은 안넣고 꽁치통조림국물은 모두 넣었어요
전 꽁치찌개는 진한것보다 맑은걸 좋아해서 물을 충분히 넣는편이에요
꽁치2캔, 묵은지 2/3포기, 두부 1/2모, 고춧가루,진간장 약간씩
국에는 국간장을 넣는데, 찌개엔 웬지 진간장 넣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탕후루 만들기
물기제거가 중요하다니,
걍 하나하나 구석구석 닦기로해요
설탕2컵 + 물1컵 (2:1비율)
절대 젓지않아요 (결정생김)
끓고나선 저어도 되요
끓으면 중약불로 줄이기
여기까지하고 학원에 애들 데리러가요 (주말보강이라 셔틀없음)
아빠가 추석선물산다고 왔다가 애들눈에 띈 탕후루
탕후루가 요즘 인기는 인기인가봐요
아 C 만들고 있다니깐,,,
오설록 [달빛걷기]
달달한거먹구 물맥힐때쯤 발견한 시음현장
역시 인생은 타이밍
비가 보슬보슬 오는 새벽, 산책하는 이미지가 떠오르는 맛이에요
맛있어요
고추장아찌무침, 방게볶음 구입
반찬해결되서 행복한 아줌마 😌
현백에서 게임팝업? 진행한다더니 행사참석하신분인가봐요?
탕후루 이어만들기
핫뜨거
손으로 뭉쳤을때 바사삭 부서지면 된다해서요,,
조금 더 끓였더니 이번엔 웬 올챙이가,,
바사삭 부서지긴 하는디,, 완성시점인가
2차시도
시럽 새로 끓여요
핫뜨거
커피와 어제 산 피자, 배고프니까 세상 맛있다
오전의 피로가 싹 내려간다, 너무 좋아
한모금 더 ㅋㅋ, 사실 이때만해도 몰랐어요
기포하나없이 윤기좔좔 흐르는 탕후루를 보면서
내심 성공했다는 안심과 여유와 자만의 시선으로
탕후루를 바라보고 있었답니다
잘 굳었는지 찔러도 보고,, 살짝 끈적이긴 했지만
그런건 중요하지않았어요. 곧 굳을테니까 ㅋㅋ
'아, 시럽이 넘 묽었구나,,' 늦은 깨달음
3차시도
다시 겸손해졌습니다
이번엔 꼬지로 하려는데, 갑자기 꼬지를 구하긴 쉽지않고
(사실 마트가기 귀챦,,) 집에 있는 나무젓가락 공수
식소다넣고 달고나 만들어요
설탕 뒹굴리기
그새 돌댕이가 된 달고나
너 참 달고나
세척은 걍 물붓고 팔팔 끓여요
세상 깨끗~
4차시도
꼭 성공한다. 이제 오기다
할수록 대담해지네요
두꺼운 나무젓가락에 두개씩 꽂아요
이제부턴 전자렌지에 하겠다
1분 -> 상태보고 -> 40초 돌림
웬지 묽어서 불안하다
얼음물에 바로 넣으면 빨리 굳는다길래 준비
(얼음물 담근거/ 안담근거) 두가지로 만들어봤어요
실험과정의 잔해들
(결코 실패라 부르지않겠다)
어렵구만
네, 딸의 반응은 이랬습니다
5차시도
제대로 농도를 맞춰보겠다는 강한 의지
조금 더 데운뒤 -> 어! 이제 부서져요 ^_^
바로 시럽입히고
얼음물에 푹
한번 더!
렌지에 데웠어요
근데 황설탕으로 하니 색이 안예뻐요
이것은 당고인가
그래도 깨져요
감격 😭
첫날 데인곳은 물집생김
후라이드 참 잘하는집
반마리씩 주문
치즈볼은 4개 기본
아사히 슈퍼드라이
고생한 나에게 보상
1차
양손으로 캔을 살포시 감싸주면 기포가 올라와요
2차
맥주거품 좋아하는 나한텐 꿀팁
3차
거품이 계속 올라와요
이렇게 4차 까지 거품 우려먹었습니다
(캔 누르고있는거 아님)
6차시도
이 정도면 끝까지 적셔지겠쥬?
물1컵 + 설탕2컵 (1:2비율)
얼음담아 미리 냉동실에 두면 시간절약
될때까지 한다
는 아니고, 오늘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해볼래요
5분->5분
시럽에서 캐러멜향이 진동을 해요
근데 아직도 바삭하진 않아요
추가로 2분
아직도 쪼끔 끈끈해요
추가로 30초
시럽의 양도 많이 쫄았어요
여기서 바삭하게 깨져야 (내용물에)묻혔을때에도 바삭하게 깨져요
안그럼 먹을때 끈적하고 치아에 달라붙어요
드디어 바삭 깨집니다
시럽은 총 12분 30초 데우기했어요
스피드가 생명
시럽 새로 만들었어요
조금씩 새로 만드는게 나아요
조금씩 느껴지는 전문가의 스킬
같은 작업을 계속 반복하다보면 자연스레 고수가 되어갑니다
이번엔 즉시 냉동실에 잘 넣었어요
(냉장실에도 넣어봤는데 역시 냉동실이 좋아요)
이리봐도 저리봐도 피노키오
(그릴팬보다) 실리콘시트지 or 유산지가 더 잘 떼어져요
아, 영롱하다, 끈적이지도 않는다 😊
아, 바사삭 잘 깨져요 ^^
완성후 즉시 냉동실에 넣어야합니다
딸래미도 맛있대요 ㅎㅎ
성공~
식구가 늘었습니다
아직은 사료를 물에 적셔서 줘야해요
제가 제주있는동안 강아지를 예약해놨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육지올라와서 얼마후 우리집에 찾아온 아이랍니다
엄마눈으로 강쥐를 바라보는 둘째를 보니 맘이 약해져요
먹고자는 댕댕이
아사히 슬러시
마요네즈3큰술, 간장 1/2큰술, 다진고추 (옵션 : 식초,설탕 1/2큰술씩)
3시간 냉동해둔 아사히 슈퍼드라이
재빨리 따기 (스피드가 생명입니다)
젓가락 or 스푼으로 휘휘 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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